하루 한잔의 술, 여성 암 발생 부른다
20090225002094
-
하루 한잔의 술로도 여성의 각종 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나오미 앨렌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24일 미국국립암협회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절제된 음주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알코올 소량 섭취는 유방암의 위험만을 높이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소량의 알코올 섭취가 유방암뿐만 아니라 모든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연구팀은 "안전한 양의 알코올이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알코올 저소비 여성의 유방암, 간암, 직장암, 구강암, 후두암 발생 비율은 16%로 보통의 알코올 소비 여성과 차이가 없었다.
연구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100만 명 이상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매일 술을 마시는 여성의 암 발생 비율은 6%가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방암의 경우엔 발생 비율이 12%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을 찾아서]] >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불클릭이 부르는 손목병 (0) | 2009.03.03 |
---|---|
자동차관리 (0) | 2009.03.02 |
섬유근육통 (0) | 2009.02.26 |
척추질환 (0) | 2009.02.26 |
만성통증 (0) | 2009.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