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금산을 다녀 왔습니다.
업무차 자주 갑니다. 일찍 볼일을 마치고
마침 금산 장날이였기에 수삼센터에 구경겸 들렸습니다.
그래도 장날이라 외지에서 관광 버스로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수삼센터는 나름대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곧 시작될 인삼축제와 추석 명절 대목을 위해 상인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시세 하락으로 재배농가와 유통업체, 모두들 시름이 커가고 있었습니다.
인삼가격이 많이 하락 했답니다.
예년에 4만원정도 되던 물건이 3만원정도에 거래되고 있답니다.
한채(750그램)에 3만원정도의 수삼이 아주 좋았습니다.제 기준으로--.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 감소,
과잉생산등 요인이 많이 있겠지만 가격이 싸면 소비가 더 안된다는게
상인들의 공통된 의견이였습니다.
하지만 인삼축제와 추석명절 선물세트판매에 대한 기대로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제 29회 금산 인삼 축제(9월18일- 9월27일)에 한번 다녀 가십시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