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가 있는 세상]]/웃으면 복이와요

상류층 주부

북벽 2010. 10. 12. 13:49

 

"상류층 주부"




오늘은 남편이 일찍 들어왔습니다.


나에게 보여줄 힘이 있다고 계속 칭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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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르는척 하면서 남편과 침대에 누웠습니다.


일(?)이 끝난후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해구신 먹었냐구 했더니 남편은 비아그라 먹었답니다.


남편의 힘자랑에 나는 밤새도록 기뻐해야 했습니다.


남편은 좋은 사람입니다.


내일도 남편은 일찍 들어오겠다고 나보고 골프치러 가지 말라고


그럽니다.








첨부이미지"서민 주부"첨부이미지



오늘도 남편은 뻗었습니다.


제가 하늘을 본지 벌써 어언 1년이 다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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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복때...그후로는 남편은 잘 뻗습니다.


허벅지에는 피멍이 가시지 않아 이젠 점이 됐습니다.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티비에서 비아그라만 보면 눈이


똥그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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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칭얼거리면 바로 날라옵니다...재떨이가...

 

 

 


그리고는 미니 입은 아가씨만 보면 피로가 가신답니다.


언젠가는 나도 미니입구 기다렸다가 세상 하직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좋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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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외박을 한번도 안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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