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생활속의 지혜

과일식초 만드는 법

북벽 2012. 6. 26. 12:27

 

 

피로회복, 다이어트에 그만인 과일식초 만들기!

 

식초는 피로를 유발하는 유산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혈액 속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 건강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이러한 식초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는 없을까?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 식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포도식초
포도 2kg, 드라이 이스트 2g 이용해 포도식초 1L 만들기.
포도를 한 알 한 알 떼어내 포도송이 줄기를 제거한다. 물로 가볍게 씻은 다음 으깨서 씨앗째로 과즙을 만든다. 포도에 드라이 이스트를 섞고, 종이나 가제로 덮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3~4개월 지나면 식초가 되고, 감칠맛 나는 것을 원하면 4~5개월 더 숙성시키면 된다.
→포도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자연 발효만으로 초산이 된다. 단백질은 다른 과실과 비슷하고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유기산 또한 0.3~1.5% 함유돼 있으며,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나트륨 배설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귤식초
귤 1kg, 드라이 이스트 2g으로 귤식초 1L 만들기.
꼭지만 떼어낸 후 껍질째 과일용 세제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는다. 물기가 마르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믹서에 간다. 드라이 이스트를 섞은 다음 용기에 담아 가제로 덮어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3개월 정도 지나면 식초가 된다.
→귤은 사과나 포도에 비해 비타민C가 많고,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적기 때문에 식초로 만들어도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구연산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비만예방에 효과적이다.



◆딸기식초
딸기 2kg, 드라이 이스트 2g으로 딸기식초 0.8L 만들기.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꼭지를 떼어낸 후 깨끗한 물에 씻는다. 즙이 될 때까지 으깬 다음 살균을 위해 냄비에 붓고 2~3분 정도 가열한다. 과즙이 식으면 드라이 이스트를 섞고 용기에 담아내 가제로 덮어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5개월 정도 두면 맛있는 딸기식초를 먹을 수 있다.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며 통풍, 천식, 해열, 이뇨 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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