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해가 갈수록 조금씩 변하는게 있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오면 크리스마스 캐롤이 많이 울려퍼지곤 했는데
요즈음은 시들한 느낌입니다.
연예인,가수들도 앞 다투어 음반을 내곤했지만 이젠 그 흔적도 보기 어렵습니다.
음반이 팔리지 않는가 봅니다.
마케팅 목적으로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빼빼로데이--등
매달 한번씩의 기념일 아닌 기념이벤트가 있어 크리스마스도 밀리는 것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카드, 연하장등도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예전엔 받은 예쁜 크리스마스카드를 집 거실에 걸어두곤 했는데---.
이젠 그런 문화도 인터넷 보급으로 사라지는가 봅니다.
통신수단 발달로 안부 편지가 줄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겠지요.
카드를 고르고, 주소를 쓰고, 우표를 붙이는 그런 모습은 이제 뒤안길로
사라지나 봅니다. 우표를 붙혀본것이 언제인지----.
우표수집도 하나의 취미에 속했는데--, 지금도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건지?
지금은 바 코드가 우표를 대신하고, 요금별납이라는 도장이 그자리를 메웁니다.
기념우표도 많이 발행 되겠지만 관심이없기 때문일까?
기념우표를 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아물~~아물합니다.
12월이 가까워지기에 괜히 해본 제 짧은 생각의 한 조각입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십시요.감사 합니다.
信義, 義理 그리고 約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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