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친구의 편지

소외

북벽 2009. 11. 25. 08:48

 

            

                요즈음은 해가 갈수록 조금씩 변하는게 있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오면 크리스마스 캐롤이 많이 울려퍼지곤 했는데

                요즈음은 시들한 느낌입니다.

 

                연예인,가수들도 앞 다투어 음반을 내곤했지만 이젠 그 흔적도 보기 어렵습니다.

                음반이 팔리지 않는가 봅니다.

                마케팅 목적으로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빼빼로데이--등

                매달 한번씩의 기념일 아닌 기념이벤트가 있어 크리스마스도 밀리는 것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카드, 연하장등도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예전엔 받은 예쁜 크리스마스카드를 집 거실에 걸어두곤 했는데---.

                이젠 그런 문화도 인터넷 보급으로 사라지는가 봅니다.

 

                통신수단 발달로 안부 편지가 줄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겠지요.

                카드를 고르고, 주소를 쓰고, 우표를 붙이는 그런 모습은 이제 뒤안길로

                사라지나 봅니다. 우표를 붙혀본것이 언제인지----.

                우표수집도 하나의 취미에 속했는데--, 지금도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건지?

 

                지금은 바 코드가 우표를 대신하고, 요금별납이라는 도장이 그자리를 메웁니다.

                기념우표도 많이 발행 되겠지만 관심이없기 때문일까?

                기념우표를 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아물~~아물합니다.

                12월이 가까워지기에 괜히 해본 제 짧은 생각의 한 조각입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십시요.감사 합니다.

 


 
信義, 義理 그리고 約束
가장 소중한 약속

    가장 소중한 약속이 있습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이 금이 갑니다. 애인과의 약속을 어기면 애정은 깨집니다. 아내와의 약속을 어기면 신뢰가 없어집니다.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집니다.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집니다. 사회와의 약속을 어기면 기업이미지가 떨어집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면 미래가 없읍니다 미래와의 약속을 어기면 희망이 없읍니다.
    지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환경이 파괴됩니다. 정의와의 약속을 어기면 불의가 판을 칩니다. 겸손과의 약속을 어기면 오만해 집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면 모든것을 불신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초심, 맹서,자기가 한 말을 지켜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약속도 있습니다. 올해부터 기필코 담배를 끊어야지. 이번 달부터는 정말 열심히 영어 학원엘 다녀야지. 일주일에 한 권은 꼭 책을 읽어야지. 오늘은 퇴근하자 마자 바로 집에 들어가야지 그렇습니다.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리고 그 때 그 때 쉽게 스스로를 용서해 주기에 우리는 나 자신과의 약속엔 별로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 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맨 먼저 지키십시오. 어쩌면 자기와의 약속이 가장 중요한인지도 모릅니다
     

    우받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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